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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태근 최동훈 교수팀, 내구성 및 기계적 안정성이 뛰어난 ‘용액공정 기반의 차세대 유연 유기 발광다이오드' ...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670
  • 일 자 : 2023-01-13
일     자

2023.01.13

제     목

김태근 최동훈 교수팀, 내구성 및 기계적 안정성이 뛰어난 ‘용액공정 기반의 차세대 유연 유기 발광다이오드' 개발

내     용
(요   약)


□ 전기전자공학부 김태근 교수와 화학과 최동훈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메쉬 구조의 금속 도핑된 유연 투명 전극을 적용하여 차세대 유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광학 효율 및 기계적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했다이에 유연 전극유기반도체 및 용액공정 기술 발전에 따른 다양한 전자 및 광전자 소자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 이번 연구 성과는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해당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Nano Energy [IF:19.069, 인용순위(JCR, Journal Citation Reports): 상위 5.07%]에 2023년 1월 게재됐으며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리더(창의)연구사업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LG 디스플레이지원으로 수행되었다.

 

□ 최근 유연 광전자 소자 측면에서 OLED나 태양전지 소자들이 소형화되고 유연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전극은 투과도와 전기전도도를 유지하면서 유연성과 함께 기계적 내구성을 지녀야 한다뿐만 아니라 새로운 발광물질에 대한 개발 필요성 또한 대두되고 있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디스플레이와 각종 광전자소자의 전극 소재로는 전도도와 투명도가 우수한 인듐주석산화물 (ITO)을 많이 사용하지만 선천적인 취약성으로 인해 반복해서 구부리면 쉽게 손상되는 단점이 있다.

 

□ 연구팀은 기계적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메쉬 구조의 전극을 사용하였으며전기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전도성 산화물인 인듐아연산화물(IZO)에 금속 (Ni) 이온을 전극 표면에 국부적으로 도핑 하였다이를 통해 박막의 높은 투과도는 유지하면서 면저항을 감소시키고일함수를 5.2eV까지 증가시켜 양전극으로서 성능을 높였다그 결과 구부림에 취약한 ITO를 대체하고유연성과 기계적 내구성을 향상시킨 OLED 디스플레이용 투명 전극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 개발한 전극은 도핑을 통해 전기전도도와 투과도일함수 조절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유연한 특성을 동시에 최적화한 것으로 특히 Ni 금속(불순물)을 투명전극 표면에 확산박막의 전기광 특성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간단한 co-sputtering 도핑방법을 사용하여 공정과정을 단순하게 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 게다가 연구팀은 종래에 진공증착 방식의 청색 열활성 지연형광 OLED의 호스트 물질로 널리 사용되는 mCBP-CN의 구조를 참고하여, mCBP-CN 물질의 고유 특성은 유지하면서 유기용제에 대한 용해도를 크게 증가시킨 새로운 양극성 호스트 물질인 CzCN-tCz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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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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