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KOREA UNIVERSITY

QS 세계대학평가 전공분야별 순위 27개 분야 100위권 내 차상위권 진입

2023 QS 세계대학평가 아시아 7위


HOME

현재 페이지 위치

국제 

외국인 학생들의 송판격파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997
  • 일 자 : 2018-01-08


외국인 학생들의 송판격파

2018 IWC 태권도 체험 시간 열려

 

 

외국인 학생들의 송판격파

 

 

 

고려대 국제동계대학(International Winter Campus, 이하 IWC)은 1월 5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고려대 화정체육관 지하3층 보조경기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 행사 및 실습을 진행했다.

 

 

총 50명의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태권도 강습은 안병철 관장과 다한 태권도 시범단이 진행했다. 본격적긴 시범에 앞서 안 관장은 학생들에게 태권도라는 한국의 전통 무술에 관해 직접 영어로 소개했다. 안 관장은 “태권도에는 WTF(World Taekwondo Federation)과 ITC(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의 두 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여러분은 오늘 올림픽에서 채택하는 WTF 스타일을 배울 것”이라며 “태권도에서는 발차기가 중시된다. 오늘 발차기부터 겨루기까지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 인사말을 건넸다.

 

 

다한 태권도 시범단은 학생들의 본격 체험에 앞서 멋진 태권도 시범을 보여줬다. 절도 있는 발차기와 송판 격파, 음악과 함께하는 태권도 시범들을 본 학생들은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외국인 학생들의 송판격파

외국인 학생들의 송판격파

외국인 학생들의 송판격파

외국인 학생들의 송판격파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우렁찬 기압소리와 함께 직접 태권도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차기, 내려차기, 돌려차기의 세 가지 기본적인 태권도 발차기를 배우며 줄을 서 연습했다. 사범들은 곳곳에서 학생들을 도와 올바른 동작을 지도했다. 동작을 습득한 뒤에는 짝을 지어 간단한 겨루기를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송판 격파 시간이 진행됐다. 각자의 송판 위에 자신들의 꿈을 적은 학생들은 꿈이 달성됐으면 하는 염원을 담아 직접 격파했다. 모든 학생들은 일렬로 서 순서대로 힘찬 기압과 함께 송판을 격파했다.

 

 

호주에서 온 Raden(19) 학생은 “정말 즐거웠고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경험이라 너무 좋았다. 앞으로 태권도를 더 배워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싱가포르에서 온 Perlin(24) 학생 역시“어렵지 않고 재밌는 수업이었다. 다양한 자세와 발차기가 특히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외국인 학생들의 송판격파

외국인 학생들의 송판격파

외국인 학생들의 송판격파

 

외국인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쳐준 김동찬(22) 사범은 “외국인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쳐줄 수 있어 뿌듯했고, 우리가 시범을 보일 때 학생들이 반응을 잘해주어 기뻤다”고 수업을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권도 수업은 오는1월 28일에 IWC의 두 번째 세션 액티비티 과정에도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홍서영(미디어15, hondsseo@korea.ac.kr)

사진촬영 : 학생사진기자 유세현(경제 14, teenager4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