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분야의 성장은 대학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생각”
㈜ST인터내셔널,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 10억원 쾌척
자연계 중앙광장, 내년 5월 착공 예정

▲ 김동원 총장(오른쪽)과 유상덕 ㈜ST인터내셔널 회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ST인터내셔널(회장 유상덕)이 후배들을 위해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 10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7월 2일(화) 오후 3시 총장실에서 ‘㈜ST인터내셔널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 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경영학과 79학번인 유상덕 회장은 ㈜ST인터내셔널 회사의 이름으로 꾸준히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해오고 있다. 2004년 경영대학 프로그램 지원 기부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경영관 건립 기금, 경영대학 장학금 등 다양한 용도로 기부하며 학교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 기부식에 참석한 유상덕 (주)ST인터내셔널 회장

이번 기부식에서 유상덕 ㈜ST인터내셔널 회장은 “항상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다. 1989년 송은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미술작가를 양성하며 예술 분야에 공헌해 왔다.”라며 “개교 120주년을 앞둔 고려대가 자연계 중앙광장을 건립한다는 소식에 모교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이공계 분야의 성장과 발전은 대학의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새로이 태어날 자연계 중앙광장에서 이공계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향한 여정에 동참해 주신 유상덕 회장님과 ㈜ST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린다.”라며 “쾌척해 주신 건립 기금을 통해 지어질 자연계 중앙광장은 고려대의 인프라 증진과 연구,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고려대가 인류에 공헌하는 강한 고대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고려대는 2025년 5월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 인재들의 창조와 혁신의 터전이 될 고려대 자연계 중앙광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선하린(mnmmmm@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유나(ouuna@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