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LINC 3.0 사업단, 교육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3년간 사업비 총 167억 원 확보
인근 대학, 산업체와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얻어

▲ 본교 전경

LINC 3.0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 연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LINC 3.0 사업단은 2년 연속 최상위권인 57.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2022년에 출범한 LINC 3.0 사업단은 이로써 3년간(2022~2024) 총 1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고려대 LINC 3.0 사업단은 대학의 5개 특화 분야와 ICC(기업협업센터)의 전략적 연계, ‘π-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산학협력 선도모델 고도화,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 간의 유기적인 협력 등에 고무적인 평가를 받았다.

- π-플랫폼 : 고려대와 ICC 가족 기업이 함께 상생하기 위해 운영 중인 기업 협력 및 지원 종합 프로그램의 브랜드 이름

또한, 2025년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RISE) 전환에 대응하여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서울 바이오 허브, 안암캠퍼스타운 조성 추진 및 인근 대학, 산업체와의 지·산·학·연 공유 및 협업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무엇보다 기업 성장지원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산업 활성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혁 LINC 3.0 사업단장 겸 연구부총장은 “3차 연도에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RISE 체계 전환까지 고려대만의 우수 선도 모델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LINC 3.0 사업단은 ‘2030 Global Top 30’으로 대학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한 후,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하여 ‘기술혁신선도형’ 대학으로써 창업 및 기술이전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극대화와 글로벌 산학연 혁신 생태계 구축 등을 중점으로 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