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23. 12.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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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익명의 기부자, 인문관 건립 기금 10억 원 쾌척 “문과대학 후배들의 연구 및 교육에 힘을 실어주고 싶다” |
내 용 (요 약) | □ 익명의 기부자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인문관 건립 기금으로 10억 원을 쾌척했다.
□ 이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은 이 기부자는 2011년부터 모교인 고려대 문과대학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 기부자는 “고려대에 입학한 일은 탁월한 결정이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었다. 문과대학 설립 80주년을 앞두고 인문관 건립에 보탬이 되어 무척 보람을 느낀다.”라며 “인재 양성과 연구 및 교육에 보탬이 되어 문과대학에서 훌륭한 후학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동기를 밝혔다.
□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려대에 꾸준한 성원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변에서 기부자님의 영향을 받은 분이 많다.”며 “새로이 건립된 인문관에서 국제사회의 주역이 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한편, 고려대는 인문관 건립을 통해 문과대학의 첨단 강의실 및 연구실과 인문사회 융합연구 및 디지털 인문학 교육 연구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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