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기술 분야 국제 학술대회 ‘IEEE ICASSP 2024’ 성료
고한석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IEEE 음향•음성 및 신호처리 분야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맡아 개최

▲ 고한석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전기전자공학부 고한석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 ‘IEEE ICASSP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4월 14일(일)부터 4월 19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IEEE ICASSP 2024’에는 전 세계 4천4백여 명의 과학자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6,700여 편에 달하는 논문이 접수됐으며, 엄선된 학술논문의 발표뿐만 아니라 해외 석학들의 기조 강연, 튜토리얼, 워크숍,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현대차, 삼성리서치, 메타, 구글, 애플, 소니,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Entrepreneurship Forum, Industry Plenary Talks, Innovation Forum, Industry Workshop 등 기업 참여 프로그램이 특징적으로 마련되어, 학계와 산업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글과 국내 기업인 엔씨소프트, 삼성리서치에서 기조 강연을 맡아 참가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고한석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겸 조직위원장은 “ICASSP 2024의 대한민국 서울 개최는 전 세계 과학자들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성, 영상, 신호처리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라며, “이번 대회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참가자들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자부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인공지능 핵심기술 분야의 최대 국제학술대회인 ‘IEEE ICASSP 2024’는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과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첫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친 본 학술대회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IEEE ICASSP 2024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