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60주년을 맞이하여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강동식 교우, 경영대학 발전 기금 1억원 기부

▲ 강동식 교우(왼쪽)와 김동원 총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강동식 '공인회계사 강동식 사무소' 대표(경영 64)가 경영대학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3월 22일(금) 오전 10시 본관 총장실에서 '강동식 교우 경영대학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강동식 교우는 2000년부터 교우회와 본교에 꾸준히 기부를 하며 고려대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힘써주고 있다. 

▲ 기부식에 참석한 강동식 교우

이번 기부식에서 강동식 교우는 "2024년이 입학 60주년이다. 고려대가 세계 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포부가 있으니 나 또한 고려대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었다. 그중에서도 경영학과 출신이기 때문에 경영대학 후배들을 위해 도움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하여 기부했다."라며 "경영대학이 더욱 발전하고 세계적인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훌륭한 교우들이 학교를 많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주신 강동식 교우님의 기부금은 고려대 119년 역사와 함께해 온 경영대학이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으로 발전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선하린(mnmmmm@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유나(ouuna@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