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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세계 학생들이 만든 '6주간의 겨울이야기' 막내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370
  • 일 자 : 2019-02-07


전세계 학생들이 만든 '6주간의 겨울이야기' 막내려
2018-2019 국제동계대학(IWC) 수료식 열려



 

 

고려대는 2월 1일(금) 오전 11시 고려대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에서 2018-2019 국제동계대학(International Winter Campus, 이하 IWC) 두번째 세션 수료식이자 6주간의 일정을 마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16년 처음 시작한 고려대 IWC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영국의 King’s College London, 호주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 California State University 등 해외 유수대학 교원들과 본교 교원으로 구성된 국제동계대학 교수진이 경영, 경제, 인문, 과학 등의 분야에서 강의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 12월 27일 시작한 이번 2018-2019 고려대 IWC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려 호주, 싱가포르, 홍콩,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영국, 브라질, 아일랜드,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9개국 88개교에서 7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지난 5주간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의를 듣는 것 외에도 K-Pop 댄스 플래시몹, 한식 체험, MBC 방송국 견학 등 한국 문화 체험 활동을 했다.

 




 

김선혁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동계대학장은 “지난 시간 동안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 덕분에 국제동계대학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또한 “1905년에 ‘교육을 통해 구국한다’라는 이념으로 세워진 고려대학교는 이제 작년 QS 대학평가에서 86위에 오를 정도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더나아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학이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국제동계대학을 비롯한 국제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준 외국인 학생들의 덕이 크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을 수료한 여러분이 세계 어디를 가든 끈끈함을 자랑하는 고려대 동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전하며 축사를 마쳤다.





2018-2019 고려대 IWC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표하여 University of Campinas-unicamp에서 온 Vivien Mori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어진 졸업 연설에서 Vivien Mori 학생은 “처음에 낯선 나라에 왔을 때는 두렵기도 하고 외로웠지만, 선생님, 버디들, 친구들 덕분에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불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수업을 비롯해 한식 체험, 플래시몹, 봉사 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재미있었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 배경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경험이 여러분 모두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졸업 연설을 마쳤다.




IWC 수료식은 인스타그램 우수사진 시상과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으로 끝났다. 수료식의 마지막에 학생들은 서로를 축하하는 의미로 학사모를 공중으로 던지며 국제동계대학의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수료식이 끝난 이후에도 아쉬움에 교수,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IWC의 마지막 순간을 추억했다.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한지수(경영 15, jshan95@korea.ac.kr)

사진촬영 : 학생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