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으로 태양광 연구 인력 육성 나선다

한화큐셀과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설립 위한 협약 체결

▲ 한화큐셀 경영관리부문장 최문성 상무(왼쪽)와 김동환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은 6월 27일(목) 고려대 공학관 113호에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주)와 함께 고려대 대학원에 '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시스템공학과 강의는 에너지 환경 분야 중장기 국가전략과 첨단기술개발을 수행하는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교수진들이 담당한다. 교수진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를 비롯, 전기전자·화학공학·신소재공학 분야에서 전문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해당 학과는 2020년 1학기부터 5년 이상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태양광 기술의 연구역량을 끌어올리고 주요 연구개발 프로젝트 및 국책과제 공동 수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큐셀은 산학장학생에게 학비와 학업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연간 3,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