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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펀드 30억 확보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3643
  • 일 자 : 2017-06-21


본교 기술지주회사, 창업펀드 30억 확보
교육부, 대학창업펀드 선정결과 발표

 

 


 창업이미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주)는 최근 대학창업펀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과 정부 매칭으로 대학의 창업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서, 대학창업교육이 실전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초로 추진되어 대학 현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학창업펀드 선정에는 (대학)기술지주형 11개, (개인)전문투자형 1개, 총 12개 조합이 지원하여, 1차 심의(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의(대면평가)를 통해 대학의 창업지원 의지와 펀드 운용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고려대기술지주, 부산연합기술지주, 서울대기술지주, 연세대기술지주, 전남대기술지주(이상 가나다 순) 에서 운용하는 5개 조합이 선정되어 171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게 됐고, 고려대 기술지주회사는 약 3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조합은 조합 결성 절차를 거쳐 대학 내 초기 창업기업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게 되며,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대학원 랩(Lab) 등 다양한 경를 통해 창업 유망인재를 발굴하고 실전 창업까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원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공동대표(전 연구부총장)은 “대학 내에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었는데, 앞으로는 우수 입상자에게 펀드를 통해 투자까지 해 줄 수 있어 대학 창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승표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공동대표는 “대학원생들의 창업 도전은 여러모로 쉽지 않은데다 자금 마련은 더더욱 어려움이 따른다. 대학창업펀드가 대학원생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교육부는 대학의 창업인재들이 대출이 아닌 투자를 통해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대학 창업지원 체제를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선정된 조합이 적극적으로 대학 창업기업 투자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대학이 기술지주회사를 통해서만 대학창업펀드에 참여할 수 있는 현 제도를 중기청과 협력해 대학이 산학협력단, 적립금 등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