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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던 ‘理想한 도서관’ , 열람실 없는 ‘CJ Creator Library’ 개관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9249
  • 일 자 : 2017-05-30


지금까지 없던 ‘理想한 도서관’
고려대, 열람실 없는 ‘CJ Creator Library’ 개관
독서·공부 위주 벗어난 지식의 놀이터로 변화

 

 

고려대 CCL

 

 


일반적으로 ‘대학도서관’이라 하면, 서고 가득한 책들과 답답한 열람실을 떠올리기 쉬운데, 기존의 틀을 깨는 ‘전혀 다른  理想한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5월 30일(화) 오후 2시 [CJ Creator Library] 개관식을 가졌다.

 

 

고려대 [CJ Creator Library, 이하 CCL]는 기존의 열람실과는 다르게 ▲1인 미디어 생산이 가능한 스튜디오 ▲공연·학술행사 개최용 무대 ▲학생들이 바닥에 누워서 공부하고 협업,휴식하는 마루쉼터 ▲원하는 대로 크기 조정이 가능한 공부방 등으로 이뤄졌다.

 

 

이처럼 고려대 CCL은 기존의 대학도서관과는 전혀 다른, 새롭고 이상한 도서관인 동시에 고려대 학생들이 꿈꿔보는 이상적(理想的)인 도서관이기도 하다.

 

 

고려대 도서관은 2016년 10월 “理想한 도서관”이란 주제로 도서관 공간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고, 학생들이 제안한 다양한 시설들을 대거 반영하여 고려대 CCL을 설계했다.

 

 

개관식에서 염재호 총장은 “도서관이 CCL과 C-라운지 등 계속되는 변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이 공간이 학생들의 문화와 생활에 스며드는 일상의 하나처럼 친숙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 CCL

고려대 CCL
고려대 CCL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자는 고려대학교와 CJ 그룹이 산학협력차원에서 시작한 고려대 CCL은 대학은 공간과 사람을 제공하고 기업은 시설을 구축하고 경험을 제공하여 이를 사회에 공개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고려대 CCL은 단순히 정보를 이용하고 소비하는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창의와 창업의 공간이자 학습·문화 복합 공간”으로 대학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고려대는 CCL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 교육 및 제작을 지원하고, CJ E&M의 다이아TV와 협력하여 영상 콘텐츠를 유통함으로써 콘텐츠 및 콘텐츠 기반 커머스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1인 창업 모델을 개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고려대 CCL

▲ 왼쪽부터 김성철 고려대 도서관장, 주진수 고려대 관리처장, 허민회 CJ오쇼핑 대표, 김성수 CJ E&M 대표, 염재호 고려대 총장, 박길성 고려대 교육부총장, 이승준 고려대 총학생회장, 백준형 지앤투 디자인 대표, 김선우 고려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이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학생사진기자 이해석(신소재공학14, haeseok.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