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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고려대의 새로운 시도, 3색 장학제도 출범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0495
  • 일 자 : 2015-10-29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고려대의 새로운 시도, 3색 장학제도 출범
프로그램기반·필요기반 장학금 대폭 확대돼

고려대 3색 장학제도



“대학은 미래에 투자해야 합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대학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젊은이들이 자신만의 비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제 장학제도의 초점도 미래세대의 ‘비전 만들기’에 철저히 맞춰져야 합니다.”


장학금은 ‘가장 필요한 학생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장학철학을 담은 고려대의 새로운 시도가 시작됩니다.


최근 고려대는 ‘개척하는 지성’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2016학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별도로 100억 원의 장학기금인 「미래인재 육성기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학생이 학업을 하는 데 있어 경제적인 이유가 걸림돌이 된다면 자유로운 면학 분위기는 만들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하고 싶은 공부, 연구, 각종 경험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대학의 책무일 것입니다.


고려대는 ‘필요기반(Need-based)’장학금을 강화하여, 장학금을 통해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기존의 100% 등록금 면제 외에도 생활 지원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등록금 마련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등록금을 마련했더라도 생활비 때문에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외의 다른 학생들도 신청과 심사를 통해 장학혜택을 받는 ‘맞춤형 장학’이 시작됩니다.


이것은 장학금은 결과에 대한 보상이 아닌,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장려하는 데 쓰여야 한다는 고려대의 고민이 반영돼 있는 결과입니다. 입학과 동시에 학점경쟁이 치열해지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학생들은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을 경험하고 다양한 학문을 체득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이것은 고려대가 학생들 서로 간의 경쟁이 아닌 개개인의 성취에 따라 평가받아 성적의 노예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도 일맥상통할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시험성적에 대한 보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보다는 학생들 스스로 비전을 만들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물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격려마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은 성적 우등생들에게는 다른 방식의 ‘명예로움’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이번 장학제도 개편의 또 하나의 큰 특징은 ‘프로그램기반(Program-based)’ 장학금이 대폭 확대되는 것입니다.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준비한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스스로 설계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자신에게 더 잘 맞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찾을 수 있고, 학교는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을 최대한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고려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차이나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글로벌 중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중국어 기본 과정을 거친 뒤 중국 현지에서 심화 과정을 수료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등록비, 수업료, 항공료, 기숙사비 등이 전액 지원됩니다. 지난 3년간 200명의 학생들이 5억여 원의 지원으로 이 프로그램을 체험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앞으로는 라틴아메리카, 베네룩스 3국, 노르딕 국가들, 일본, 유럽 등 글로벌 리더십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IT, BT 등 분야별로도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정립한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들이 도전하고 싶거나 체험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기획·제안하면 장학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그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로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장학제도에는 “자유·정의·진리”, 즉 고려대의 교육이념이 담긴 것도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장학금은 크게 ①자유장학금(자치와 자율), ②정의장학금(필요기반), ③진리장학금(프로그램 기반) 3종으로 구성됩니다. 자유장학금은 학생자치활동 장학금과 근로장학금 등이고, 정의장학금은 경제적 문제가 학업에 걸림돌 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장학금입니다. 진리장학금은 학업, 연구 성취도를 높이는 장학금으로 학생들 스스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기반 장학금을 의미합니다.


고려대는 전 방위적인 기금 모금을 통해 정의장학금과 진리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개교 110주년을 맞아 올해 5월부터 진행해온 KU PRIDE CLUB 캠페인  (1구좌 월 1만원 소액모금운동인) 모금액 5억 원은 전액 정의장학금에 투입되어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서 면학에 힘쓰는 학생들을 위해 쓰여지게 됩니다.
 
고려대의 교육이념이 담긴 자유,정의,진리 장학금.
자유로운 학업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진리를 탐구하고, 정의로운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고려대의 철학.


새롭게 바뀌는 이 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좀 더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고려대는 그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