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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제19대 총장 염재호 박사 취임식 열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4265
  • 일 자 : 2015-02-27


고려대학교 제19대 총장 염재호 박사 취임식 열려

 

  

 

19대 총장 취임식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은 2월 27일(금) 오전 11시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고려대학교 제 19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새로 취임하는 총장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데 전념해주시길 바란다. 연구와 교육의 세계화를 통해 시대정신과 창조성을 갖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온 힘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라면 세계 어디서나 환영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짧은 기간에 이룰 수 있는 목표가 아니다. 신임 총장은 단기성과에 연연하지 말고 긴 호흡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총장께서는 개혁을 위해 때론 싫은 소리를 하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염재호 총장께서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주시길 바란다. 학교 발전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나누는 혁신의 문화를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고려대학교 구성원들은 학교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각자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열정과 힘을 한데 모을 때 고대 발전의 길은 활짝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19대 총장 취임식

19대 총장 취임식
19대 총장 19대 총장 취임식

 

새로이 고려대학교 제 19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염재호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이제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개척이 필요하다. 이제 고려대는 ‘개척하는 지성’으로 새롭게 출발할 것이다. 객관화된 전문지식, 즉 형식지(形式知)만을 전수하는 대학은 21세기형 인재를 배출할 수 없다. 어떤 문제라도 풀어낼 수 있는 지식, 즉 내재화된 암묵지(暗默知)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들을 키워내야 한다. 집단 안에서 무한경쟁을 통해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는 관료적 인재보다는 거친 광야에서 개인의 잠재력을 무한한 가능성으로 ‘개척해 나가는 지성’을 키워내야 한다”며 이제 고려대는 21세기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을 읽어내는 지성을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로 110주년을 맞는 고려대는 새로운 비전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 세종캠퍼스를 분교에서 새로운 캠퍼스로 변화시키는 “세종캠퍼스 제2의 창학”을 추진할 것이고 세종특별자치시에 제3캠퍼스를 유치하여 약대의 이전을 차질없이 추진함은 물론, 전문대학원, 사이언스 파크, 씽크 탱크, 초중고 국제학교, 전문 클리닉을 신설할 것이다. 의료원의 비약적 도약을 위해 첨단복합의료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고, 글로벌 의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KU MAGIC을 설립하여 국제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첨단 의학 연구를 주도할 것이며 인문 사회계의 교육과 연구 기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우리 사회에서 대학 지성의 선도 역할을 담당하게 할 것이. 보건과학대의 안암캠퍼스 이전을 계기로 자연계의 융합 연구와 산학 연구가 혁신적으로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신임 총장은 "KU-The Future!"라고 언급하며 "이제 고려대는 21세기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는 대학의 아이콘이 될 것이다. 새로운 미래를 열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21세기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을 읽어내는 지성을 키워낼 것"이라며 신임 총장으로서 우리 겨레의 보람이요 희망이 되었던 고려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여 세계적으로 우뚝 선 고대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헌신할 것이며 이런 막중한 책임감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총장의 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19대 총장 취임식
19대 총장 취임식

19대 총장 취임식

 

주선회 고려대학교 교우회장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올해는 고려대학교 창립 110주년과 더불어 광복 7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해이다. 이처럼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중첩된 이 뜻 깊은 해에 우리 고려대의 새 총장이 탄생한 경사는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려대의 110년 전통과 저력을 발판으로 이어온 우리 민족의 융창한 기운을 한데 모아, 더욱 새롭고 강건한 고려대학교를 만들어내라고 하는 준엄한 역사적 소명을 깨우쳐주는 것으로 경건히 받아들이고자 한다. 개교 110주년을 맞는 우리 고려대가 다시 비장한 각오로 새롭게 변화해야하며 세계적 고대로 당당하고 멋지게 이끌어갈 염재호 총장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주선회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김병철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인원 경희대 총장, 유기풍 서강대 총장, 성낙인 서울대 총장,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가마타 가오루 일본 와세다대 총장, 안병영 전 교육인적자원부장관(부총리) 등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19대 총장 취임식
19대 총장 취임식

 

염재호 신임 총장은 1978년 고려대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고려대 기획예산처장, 고려대 국제교육원장, 고려대 행정대외부총장,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우정사업운영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공공기관경영평가단장, 한국정책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해 12월 29일 고려대학교 제 19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학생홍보기자 전지남(가정교육10, jinam2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정대복(kunnyung@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