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C 학생들과 함께한 염재호 총장
염재호 총장 초청 강연 열려
고려대학교와 국제화 교육의 혁신에 대해 강의

7월 18일 화요일 오후 5시 30분, 고려대 CCL(CJ Creative Lounge)에서 2017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이하 ISC)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염재호 총장의 강연이 열렸다.

강연에 앞서 ISC 프로그램은 염재호 총장이 2004년 처음 창설에 참여했던 프로그램이기에 이 자리가 더욱 애착이 가고 뜻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염재호 총장은 ‘고려대학교와 국제화 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염재호 총장은 학생들이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의 90%의 발명이 지난 10년간 일어났음을 설명하며 급속도로 바뀌는 세상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고려대가 되기 위해 총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늘 고민한다고 말했다.

염재호 총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한국 교육 시스템은 동일한 기준만을 허용한다. 만약 한국이 연구 개발 역량을 기르려면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 라는 말을 인용하며 21세기의 패러다임에 맞는 국제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염재호 총장은 고려대는 21세기의 글로벌 교육, 국제화 교육에 걸맞은 교육 혁신을 할 것이라 말했다. 사회적 책임감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려대는 ‘플립트 러닝(Flipped Learning), 온라인공개수업, 창의적 문제 해결 방안 찾기 교육’을 도입하고,  소위 ‘3무’라 불리는 출석자율화, 시험감독 자율화, 상대평가 자율화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려대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성공적으로 진행 된 KU-China Global Leadership Program과 KU Latin America 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염재호 총장은 혁신적으로 건축된 π-Ville(파이빌)과  SK 미래관, KU-SKT IoT plan이 고려대의 창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염재호 총장은 학생들과의 단체 사진을 찍는 것을 끝으로 강연을 마쳤다.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권지혜 (신소재공학부15, jihae96129@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주호석(hsj918@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