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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고려대-마카오대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 워크숍 개최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556
  • 일 자 : 2017-12-11


고려대-마카오대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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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중국 마카오 대학(澳門大學, University of Macau)의 학부생 29명(고려대 11명, 마카오대 18명)을 포함한 총 40인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 워크숍, 강연, 문화 유적 답사 등 다양한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본교 민족문화연구원과 우당교양관에서 11월 2일(목)과 3일(금), 양일간 진행됐다.

 

 

2일 오전에는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에서 동아시아학 관련 전공 전문가인 고려대 김언종 교수(한문학과)의 ‘한중 문화의 연원(淵源)에 관하여’, 왕비연 박사(국어국문학과)의 ‘한중 고전문학의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제목의 중국어 강연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와 한국 문화의 차이, 중국 문화의 수용과 한민족 문화로의 변용과 토착화, 한국의 독창적인 문화 수립 등에 관한 비교 분석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영역의 관련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다음날이 3일 오전에는 ‘동아시아의 평화와 공존을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라는 대주제와 관련, 양교의 학생들이 사전에 준비한 토론 자료를 바탕으로 분조 토론(중국어 토론 3개조, 영어 토론 1개조)을 거쳐, 각 조 조장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한중 양국의 문화, 사상, 동아시아와 평화와 공존과 관련된 제반 영역에 대한 양교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을 토론⋅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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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 오후에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관련된 창덕궁 답사 및 고려대 박물관과 캠퍼스 견학, 한국의 전통 농악 공연 체험과 마카오대의 중국 문화 공연 등 어울림 마당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전통 문화와 양국에 대한 양교 학생들의 이해를 제고시켰다.
 
이번 워크숍은 인문학 관련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학생교류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마카오 대학 학생들과 본교 학생 간의 학술교류의 심화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상호이해 증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