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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ICBM과 AI 융합한 4차산업혁명시대 학문, 누구나 쉽게 접한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586
  • 일 자 : 2017-10-16


ICBM과 AI 융합한 4차산업혁명시대 학문, 누구나 쉽게 접한다
고려대, 새로운 방식의 기획으로 K-MOOC 개발강좌 추가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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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발강좌에 추가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과목들을 개설, 10월 17일(화)부터 개강에 들어간다.

 

 

고려대는 ‘4차 산업혁명’ 주제에 맞게 학문분류 네트워크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데이터 과학(Data Science)분야를 직·간접적으로 연구하고 최신 연구동향에도 인지도가 높은 교수진을 선정했다. 선정된 교수진들은 4차 산업혁명의 주된 주제인 ‘ICBM+AI’를 융합소통의 관점을 반영하여 공동강의 형태로 강의하게 된다. 개설강의는 ▲Mathematical Fundamentals for Data Science와 ▲Machine Learning for Data Science 두 과목이다.
* ICBM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Cloud)에 저장하고, 빅데이터(Big data) 분석 기술로 이를 분석해서, 적절한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 서비스(Mobile) 형태로 제공* AI :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고려대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정태수 교수,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석준희 교수,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주재걸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 교수진은 빅데이터와 최적화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과학(Data Science) 전공자로 연구 분야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대학 강의로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공과대학과 정보대학 교수자가 세부전공에 따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강의하는 것만으로도 학문간 장벽을 허물고 미래지향적인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학문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데이터과학을 수학적 기초부터 인공지능에 이르는 기계학습을 연계하여 수학적 기초부터 응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것도 차별화된 기획으로 평가됐다.

 

 

Mathematical Fundamentals for Data Science는 데이터 과학(Data Science)의 기초가 되는 수학적 바탕을 튼튼히 하고, 이 분야에서 대표적으로 다루는 사례에 대한 기초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선형대수, 확률과 통계, 최적화 문제를 기초 원리를 배우고 엑셀, R 프로그램 그리고 파이썬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기초수학적 원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한다.
* 엑셀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한 오피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손쉽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중화된 계산용 프로그램
* R 프로그램: 통계처리, 데이터처리용 오픈소스 무료 프로그램으로 시각화, 통계처리, 기계학습 등 다양한 데이터처리 프로그램으로 그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음
* 파이썬: 윈도우, 리눅스 등 플랫폼에 독립적인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 개방형, 오픈소스 기반 개발 모델을 가진 언어로 빅데이터 처리에 그 활용처가 무궁무진하게 넓어지고 있음.

 

 

Machine Learning for Data Science는 인공지능의 기초가 되는 기계학습을 Supervised Learning, Unsupervised Learning, Reinforcement Learning, Deep Learning, Visualization으로 나누어 기초원리 체득을 통해 응용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다. 엑셀, R 프로그램과 파이썬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기계학습의 사례를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선정에서 고려대가 높이 평가받은 부분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과목구성과 새로운 소통방식을 시험하는 MOOC 운영이다. 교수자와 학습자 사이에 전공내용에 익숙한 ‘디자이너’가 강의를 지원하며 실시간 온라인방송 개념의 소통의 자리를 운영한다. 교수자·조교가 함께 참여하며 매 강의마다 강의내용에 대한 실습까지 고려하는 강의 방식이 높게 평가받았다. 강의진행 시 강의를 지원하는 전임교수와 연구교수, 관련 전공 출신 디자이너가 함께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영상녹화 과정에 참여하며 학습자와 교수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다 원활한 소통 방안을 탐색하고 실행한다는 강점이 있다.

 

 

강의진행에 있어 학습자를 고려한 강의운영 방식과 지방에서 열리는 학회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미팅 반영, 팀티칭을 통한 상호보완과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 확보, 오프라인 시험 등 활용노력도 함께 높게 평가받았다.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공모전을 강의내용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이를 시상함으로써 학습동기 부여에 대한 노력과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기획했다.

 

 

강의방식과 함께 국제화도 주목할 만하다. 교수진들의 풍부한 영어강의 경험, 해외대학에서의 교수 경험 등이 국제협력에도 적절히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수자의 OCW, Flipped Learning 콘텐츠를 영어강의 교재로 직접 개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태국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국제적인 활용에 대해 사전기획을 하였다는 면에서도 체계적인 시도다. 또한 해외 대학과의 공동 MOOC 강좌기획의 첫발걸음으로서의 의미도 있다.

 

 

활용방안도 다양하다. 최근 화두인 제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주제의 강의로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도 전공과목으로의 활용할 계획이다. 2018년 1학기에 고려대 공과대학과 함께 고려사이버대학에서도 정규교과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와의 협업은 이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 고려대 캠퍼스 내에 구축된 고려사이버대학교 스튜디오에서 축적된 풍부한 제작경험을 바탕으로  K-MOOC에 더 적합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전자칠판, 크로마키, 컴퓨터 그래픽, 시각자료 등 다양한 강의방법과 코딩연습 등 실제 실습과 연계될 수 있는 촬영방식으로 제작한다.

 

 

한편, 케이무크(K-MOOC)는 한국형 무크(MOOC)를 표방하며 지난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학습 강좌 시스템이으로 고려대는 2015년에 4개의 K-MOOC 과목을 개설하는 등 K-MOOC 선도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 무크(MOOC) : 수강인원 제한 없이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한 웹 기반 강좌. 누구나 K-MOOC 사이트에서 수강 가능함.

 

 

고려대는 K-MOOC를 통해 고려대의 훌륭한 강의를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자들이 기존의 제한적인 학습 공간과 수동적인 학습태도에서 벗어나 학습자 간의 지식 공유의 장을 만들고 새로운 학습경험을 하게 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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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유시설 예시: 고려대학교 내 구축된 고려사이버대학교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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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을 활용한 콘텐츠 예시>                  <캠타시아를 활용한 콘텐츠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