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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책 유공자 선정된 신지영 교수, 대통령표창 받아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471
  • 일 자 : 2020-05-29


신지영 교수, 가족정책 유공자 선정돼 대통령표창 받아

여성가족부, 가족의 달 맞아 다양한 가족 지원에 힘써온 유공자 포상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신지영 교수

▲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신지영 교수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신지영 교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정책 유공자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여성가족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정책 유공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정책 현장과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힘써온 개인, 단체 등을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은 개인 186명, 단체 35개를 대상으로 공개 검증,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훈장, 포장 등 정부포상 15점(개인 11, 단체 4)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70점(개인 66, 단체 4)을 선정했다.

 

신지영 교수는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전국 최초의 통합적 가족센터 모델 확산에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지영 교수는 성차별적 가족호칭 제도 개선 연구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에 힘써왔다. 신 교수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교육, 저술, 정책 제언 등을 통해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문화 개선에 기여해왔다. 특히, 성비대칭적 가족 호칭 개선 과제를 수행하며, 민주적 가족문화 개선에 있어 언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 교수는 「언어의 줄다리기」라는 책을 통해 ‘미혼’, ‘비혼’, ‘미망인’, ‘여교사’ 등 호칭에 담긴 우리 사회의 중심 이데올로기에 대해서 분석했으며, 여성가족부에 호칭 개선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 역할도 맡은 바 있다. 


 

시상식

 

 

시상식은 5월 28일(목) 서울정부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별도의 기념행사는 하지 않고, 그동안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에 헌신해온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는 시상식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