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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미디어 인재들 요람 새롭게 문 열어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148
  • 일 자 : 2019-03-29


고려대 미디어 인재들 요람 새롭게 문 열어

Media Creators Bunker 개소식 열려

주요 지상파 방송국들의 노하우 담긴 최첨단 시설로 채워져

 

 

media creator bunker 개소식

 

 

고려대 미디어 인재들의 요람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고려대는 3월 28일(목) 오후 2시 고려대 미디어관 지하 1층에서 고려대학교 방송국 이전을 기념하는 <Media Creators Bunker>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택 총장을 비롯해 이진한 연구부총장, 김성태 언론대학원장 겸 미디어학부장, 서예원 미디어학부 학생회장을 비롯해 미디어학부 교수진과 학부생, KTN, KUBS, KUTV 3개 방송국의 국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박지훈 고려대 교육매체실장이 맡았다.

 

media creator bunker 개소식

media creator bunker 개소식

media creator bunker 개소식

 

 

정 총장은 식사에서 "이제는 'V-로그'를 즐겨 이용한다고 한다. 영상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지식을 전달하며, 소통하게 된 것이다. 그 누구도 제 4차산업 혁명 시대가 영상의 시대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영상 미디어의 미래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지만, 분명한 점은 바로 창의적 영상 콘텐츠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지한 우리 고려대는 2년 전 중앙광장에 구축한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인 CJ Creator Library(CCL) 내부에 만들고 학생들의 1인 미디어 제작을 위한 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출범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스 벙커, 특히 이곳의 핵심 공간인 SBS 스튜디오에서는 높은 층고와 넓은 면적을 활용하여, 1인 미디어 제작을 뛰어넘는 방송 뉴스 제작은 물론, 영화 세트 촬영, 특수 효과 촬영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교육과 제작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방송 업계와의 적극적인 협업도 가능해졌다. 세계적인 수준의 제작시설을 완비함으로써 고려대학교는 명실공히 미디어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최고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치가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디어학부와 교육매체실은 영상 교육과 제작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동안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던 미디어학부와 교육매체실이 미디어관에 미디어 콘텐츠를 교육과 제작을 위한 혁신적인 공간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오늘 개소식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우리 학생들이 이곳 벙커에서 창의적인 영상에 대해 마음껏 토론하며 여러분의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영상 산업을 이끌어나갈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테이프 커팅식이 끝난 후에는 방송국 내 STUDIO와 부조정실의 시설을 살펴보는 투어가 이어졌다. MBC가 설계와 시공을 맡은 STUDIO와 부조정실은 국내 대학은 물론 방송국을 통틀어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총장이 스위처를 올려 방송 장비를 가동하자 개소식 오프닝을 비롯해 KTN, KUBS, KUTV, TEDxKU 등 고려대학교 방송국에서 활동하는 학생단체들의 소개 영상이 재생됐으며, 이어진 고려대학교 교육매체실에 대한 소개 PT에서는 사운드 스튜디오, 영상 편집실, 약 7억원의 예산이 투자된 방송 장비등 신축 시설이 소개됐다.

 

media creator bunker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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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creator bunker 개소식

media creator bunker 개소식

 

 

 

부조정실 투어를 마친 후 미디어관 지하 2층 STUDIO FLOOR에서는 개소식을 축하하는 미디어학부 내 공연음악학회 ‘피스타치오’ 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피스타치오 소속 학부생들이 준비한 곡은 ‘내사랑 내곁에’와 ‘붉은 노을’ 등 총 두곡으로 공연하는 모습이 스튜디오 내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특히 이날 ‘붉은 노을’은 고려대 방송국 소속의 학생들과 교육매체실이 콜라보를 이뤄 합창함으로써 공연의 의미를 더했으며, 공연의 중반이 지날 무렵 정 총장이 합세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붉은 노을’을 합창한 정진택 총장은 공연이 끝난 이후 다시 한 번 개소식을 축하하는 진심어린 축사를 전했다.

 

이 날 행사는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각자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미리 대기하고 있던 고려대학교 TV방송국 KTN 소속 국원들에게 스튜디오 내 방송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1995년 고려대 홍보관 내에서 문을 연 교육매체실은 설립된 이후 고려대 TV방송국(KTN)과 교육방송국(KUBS)의 운영, 교내 방송 시설 기자재 관리와 학교 홍보용 영상물 제작을 담당해왔으며 다수의 미디어, 언론 인재들을 배출해왔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학생홍보기자 김동은(미디어 14, trust4231@gmail.com)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