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LINC+사업 산학협력 고도화 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선정교 발표, 99개 대학에 3천 2백억 투입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교,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4개교
재정지원사업 최초 평가위원 공모제 실시로 전문성·공정성 제고
본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서 산학협력 고도화형 대학에 선정됐다.
* 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이하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선정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본교를 비롯해 55개 대학이 산학협력 고도화형 대학에 선정됐다.
링크플러스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과 새로 구성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사업'을 통합한 대학 재정지원 사업으로 올해 총 3,2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본교는 1차년도에 32억 4천만원을 시작으로 2차년도부터 5차년도까지는 매년 49억의 지원을 받아 총 228억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55개교)과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44개교) 2개 유형으로 진행하며 수도권·충청권·호남제주권·대경강원권·동남권 5개 권역별로 사업수행 대학을 선정한다.
교육부는 일반대 산학협력고도화형으로 고려대·성균관대(이상 수도권), 충남대·한밭대(이상 충청권), 군산대·원광대(이상 호남제주권), 금오공대·영남대(이상 대경강원권), 동아대·인제대(이상 동남권) 등 권역별 10개씩 50개 학교를 예비 선정했다.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인천재능대·한림성심대·영진전문대·부산과학기술대·제주관광대 등 권역별 7개씩 35개 학교를 선정했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대학은 1단계 포뮬러 평가, 2단계 사업계획서 평가(권역별, 전국단위), 사업관리위원회 심의·확정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포뮬러 평가에서는 8개 지표로 대학의 산학협력 기본역량을 평가하여 선정 대학 수의 약 2배수인 104개교를 선발했고, 서면평가를 통해 권역별 16개교인(단, 호남제주권은 14개교) 총 78개교, 권역별 정성평가(서면+대면)에서 권역별 10개교 총 50개교, 이후 전국단위 정성평가를 통해 5개교를 추가 선발했다.
링크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대학이 시대적 흐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움직임이 기대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의 자율성을 부여한 결과 전국적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이 제시된 것 같다. 향후 대학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