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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이벤트 

휴게실 같은 회의실, 회의실 같은 휴게실 선보여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046
  • 일 자 : 2021-05-17


휴게실 같은 회의실, 회의실 같은 휴게실 선보여
구 교환실 건물, 직원들 위한 재충전의 장소로 거듭나

 

 

휴게실 오픈식

 

 

고려대는 5월 17일(월) 오후 3시 직원 휴게실 오픈식을 가졌다.

‘휴게실 같은 회의실, 회의실 같은 휴게실’이라고 명명된 이 공간은 구 교환실 건물 1층이 리모델링되어 직원을 위한 휴식 및 회의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휴게실 오픈식

휴게실 오픈식

휴게실 오픈식

 

 

 

1961년 준공된 구 교환실 건물은 그동안 고려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조성됐다.

 

29평의 협소하고 층고가 낮은 낡은 건물의 기존 천장을 뜯고 노출 천장을 구성했고, 두 개의 출입구를 일원화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안락한 가구 등으로 소통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했다.

 

휴게실 오픈식

휴게실 오픈식

휴게실 오픈식 

 

 

오픈식에 참석한 정진택 총장은 “휴게실 같은 회의실, 회의실 같은 휴게실을 누구보다 관심 있게 살펴본 학교 구성원 중의 한 명으로, 휴게실을 오픈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식사를 시작하며 “오늘 선보인 휴게실은 본교의 발전을 위해 교육, 연구, 행정 등 각자의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교직원 여러분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기도 하면서 자연계 캠퍼스에서 인문계 캠퍼스로 이동하여 회의에 참석하시는 교직원 선생님들께는 회의 준비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선생님 한분 한분이 소중하며, 우리 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자산이다.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학교의 발전을 향한 여정에 손잡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 오늘의 휴게실 조성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휴게실 오픈식

휴게실 오픈식 

휴게실 오픈식

휴게실 오픈식 

 

한편, 이날 오픈한 휴게실 내부에는 ‘곽영천 라운지’가 함께 선보였다. 지난 해 고대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다 불의의 사로로 유명을 달리한 故 곽영천 선생님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정진택 총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마지막 순간까지도 학교에 헌신하신 故 곽영천 선생님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