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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창업센터, 제2회 Brown Bag 미팅 개최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고려대 산학협력단 크림슨창업센터는 4월 6일(금) 오후 12시부터 약 1시간 가량 고려대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제2회 크림슨창업센터 Brown Bag 미팅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울창조전문인력 캠퍼스 CEO의 후원 아래 이루어졌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등록한 고려대 소속 학부생 및 대학원생과 본교 교원 약 100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팅에서는 각각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먼저 크림슨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은 세 개 스타트업 팀이 학생창업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학부생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첫 번째 사례로는 촬영 부탁 카메라 어플 ‘소브스(SOVS)’ 팀이, 두 번째 사례로는 헬스뷰티 스타트업 ‘로쉐린(ROSHERIN)’이 소개되었다. 각 팀의 발표를 맡은 박조은 소프스 대표와 정수환 로쉐린 대표는 “크림슨창업센터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만한 성과를 거두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세 번째로 ‘브로헬스케어(Brohealthcare)’의 지창대 대표는 미국 I-Corp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소비자 조사 과정에서 느낀 노하우와 창업 팁을 아낌없이 전했다.

이후 크림슨창업센터의 전영민 과장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이른바 ‘한국형 I-Corps’라 불리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대학∙출연(연)이 보유하거나 연구중인 공공연구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참여 연구원들의 시장연계 창업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에서 실험실창업탐색팀으로 선정된 팀은 기초 및 실전 창업교육, 창업활동비, 연구수당 등 창업지원과 관련된 일체 제반 비용과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 외로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조혜선 팀장이 성신여대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관해 설명하였다. 이후 질의 응답 시간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관한 고려대 크림슨창업센터 측은 학생창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열의 속에 미팅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학생홍보기자 한지수(경영15, jshan95@korea.ac.kr)